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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미풍유무용단,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대상 수상작품 충주공연

9월 9일오후4시,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6.08.18 10:56:41
  • 최종수정2016.08.18 10:56:41

김진미풍유무용단(대표 김진미)이 오는 9월9일 오후4시와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지난해 제36회 서울무용제에서 안무대상을 수상한 작품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를 공연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에서 구성된 단체로 충주 유일의 무용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미풍유무용단(대표 김진미)이 오는 9월9일 오후4시와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지난해 제36회 서울무용제에서 안무대상을 수상한 작품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무용 공연의 불모지인 충주에 무용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양질의 공연 문화를 통한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위안부의 가슴 아픈 이야기로 역사의 소용돌이를 거쳐온 한 여인의 삶을 통해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인류에 방관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외침을 표현한 작품이다. 어떤 역사적 시기에서든 우리도 일본군의 모습이 될 수도 있고 아베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의 근본을 거스르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그래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그냥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는 것을 격렬한 몸짓으로 외치는 것이다.

한편, 풍유무용단 대표 및 예술감독 김진미씨는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외래교수 및 전임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 전문위원, (사)우리춤협회 이사, 세종대학교 무용학박사, 밀양검무 사사 등의 경력과 2015년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대상 수상, 2015년 충주를 빛낸 얼굴상, 2011년 한국춤비평가협회 춤연기상, 2009 PAF 안무상, 2009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심사위원장특별상, 2005년 제14회 전국무용제 금상 및 개인 연기상, 2002년 제10회 전국무용제 개인연기상, 1994년 12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국내 정상급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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