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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운영 실적 '눈에 띄네'

7월 한 달간, 83건 접수...28건 취업 알선
16일부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재개

  • 웹출고시간2016.08.13 19:10:30
  • 최종수정2016.08.13 19:10:30

옥천주민들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구인구직 상담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실적 분석결과, 높은 취업상담과 알선을 보여 16일부터 센터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 7월 한 달간 총 83건의 구인구직 신청을 받아 이중 28건에 대해 취업알선을 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월평균 32건의 구인·구직신청, 11건의 취업알선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실적이다.

군은 보건소,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다목적회관에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하고, 포도·복숭아 축제기간에도 일자리센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구인·구직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김영만 군수의 민선6기 군정운영방침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7월 한시적 운영기간 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군 보건소, 평생학습원,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에 센터운영을 재개하고 축제, 읍·면 단위 행사시에도 부스를 운영해 센터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완할 사항은 실시간 현장에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산망 구축과 고령층에 대한 부족한 일자리 알선책으로 군은 예산을 편성해 현장 전산망 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노인취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고령층에 대한 일자리 소개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정책실 일자리지원팀 이문형 팀장은 "적극적인 구인·구직 취업알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 일하기 좋은 옥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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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