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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우선돼야”

청주시, 내년도 시민행정수요 설문조사

  • 웹출고시간2008.08.26 18:2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민들은 내년도 청주시의 주요업무로 ‘청주청원통합’과 ‘서민경제안정’ ‘기업유치및지원’을 들었다.

또 민선 4기 2년동안 청주시가 가장 잘 한 일은 ‘하이닉스 등 15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무심천 자전거도로 연장 및 생태공원조성’ ‘시내버스안내 정보시스템설치’ 등을 들었다.

청주시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시의원, 전문가, 직능단체원 등 모두 1천404명을 대상으로 2009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경제, 도시개발, 도로, 교통, 환경·건강, 사회복지, 교육·문화 등 7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시민행정수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시의 중점추진사항으로는 청주청원통합이 43%인 605명, 서민경제안정이 42.8%인 601명, 기업유치 및 지원이 32.8%, 공원및녹지공간확충이 23.9%인 336명, 수도권전철연장 21.5%인 302명이 답했다.

또 미래 청주의 경쟁력이 될 신(新)성장 동력산업으로는 청주문화산업단지 육성(533명), 항공산업 육성(467명) 등으로 꼽았고, 기업유치를 위해 우선해야 할 사업은 첨단산업단지 추가조성(423명), 맞춤식 전문인력양성(411명) 등의 순으로 선택했다.

기업유치를 위해 우선해야 할 사업으로는 첨단산업단지 추가조성 423명,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 411명을 들었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421명),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영농기술 보급(624명)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생필품·식료품 가격 안정(439명), 대체에너지개발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506명) 등을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육거리시장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장 등 시설개선(603명)과 시장별특성화추진(468명)을 들었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도심공동화 해소(724명) 아름다운 도시경관조성(312명)을, 청주·청원통합을 위해 우선해야 할 사업으로는 공동 도시개발전략 수립(827명) 동질감 형성 (277명), 늘푸른 청주를 위해서는 녹지공간 확충(764명), 생태공원화(267명), 가로수 수종개선(209명) 등을 각각 들었다.

시민들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승 및 순환노선 체계 확충(720명) 요금동결 및 인하(218명),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해 공항접근 교통망 확충(752명), 국제항공로선 확충(268명) 등을 우선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웰빙형체육시설설치(519명), 보건서비스 확대(317명), 노인복지를 위해서는 일거리창출(650명), 보호시설 건립(359명),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서는 문화관광상품개발(543명), 문화행사 확대 및 유치(456명)을 들었다.

투자수요가 많아 재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민자유치나 민관 공동투자를 통해서라도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546명)와 가용재원내에서 예산을 편성(511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04명(70.2%)이 응답한 가운데 ‘2009년도에 청주시민을 위해 무슨 일을 할까요’란 제목으로 43개 항목에 대해 홈페이지 인터넷 설문과 우편설문, 면접설문을 병행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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