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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창고서 고품격 실내악 3중주 흐른다

오는 23일 29회 청주하우스콘서트
이수아 바이올리니스트 등 출현

  • 웹출고시간2016.06.21 18:21:14
  • 최종수정2016.06.21 18:21:14

왼쪽부터 클라리네티스트 홍성수,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 피아니스트 김가람.

[충북일보] 옛 담뱃잎창고인 동부창고에서 고품격 실내악 3중주 연주회가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절홀에서 '29회 청주하우스콘서트'를 열고, 고품격 바이올린·클라리넷·피아노 3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 클라리네티스트 홍성수,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참여한다. 이들은 W.A.Mozart의 'Duo For violin and clarinet no.1'과 'K423', D.Shostakovich의 '5 Pieces for violin'과 'clarinet and piano', D.Milh의 'Suit for violin'과 'clarinet and piano Op.157b'를 연주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2013년 전북 신진예술가로 선정됐다.

클라리네티스트 홍성수는 한양대 관현악과와 Ecole nationale musique de creteil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는 안양윈드오케스트라, 아르누보 클라리넷 앙상블 악장을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가람은 영국 왕립음악원(Erasmus) 및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했으며, 일 드 프랑스 국제 콩쿠르 영 아티스트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특별출연했으며, 네팔 히말라야 정상인 해발 5천416m에서 피아노 콘서트를 연 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월 4번째 목요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회비는 1만원(어린이·청소년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hongjuhc.tistory.com)를 확인하거나 청주하우스콘서트 관계자(010-3407-0454)에게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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