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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 감성듀오 '레거시', 4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

"시간 지나도 다시 꺼내듣는 명곡 됐으면"

  • 웹출고시간2016.06.16 18:14:35
  • 최종수정2016.06.16 18:15:21

싱어송라이터 R&B 보컬듀오 '레거시'.

[충북일보] "멋있거나 화려하기보다 꾸미지 않은 진심을 담아 만든 곡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어 시간이 지나도 다시 꺼내 듣게 되는 명곡이 되길 바랍니다."

청주 출신 감성듀오 '레거시(LEGACY)'가 4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Will you marry me(부제:내 한사람에게)'로 돌아왔다.

신재광(30)·테리(30) 2명으로 구성된 레거시는 작사와 작곡까지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R&B 보컬듀오다.

지난 2007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대학로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청주의 SG워너비'로 불리는 등 온라인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레거시(LEGACY)'의 4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Will you marry me(부제:내 한사람에게)'.

이번에 발표한 신곡 'Will you marry me'는 한 남자가 오랫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움과 진심의 마음을 담아 청혼하는 노래다.

살아가면서 겪게 될 수많은 시련들을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이겨내고, 언젠가 세월이 흘러 우리 눈 감는 그 순간이 와도 당신의 곁에서 내가 함께 하겠다는 애틋한 가사를 담았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프로듀서 CLOW(클로우)가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았고, 피아니스트 최성록과 스크램블의 베이시스트 정현선 등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는 디렉터 이동섭의 손끝에서 연출됐다.

레거시는 지난 2014년 첫 싱글앨범 '부르고 불러봐도'를 시작으로 '5 Days', 'Love Song' 등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색깔을 담아 발표하는 곡마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미스에스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가이드 등으로 참여한 경력도 있다.

그룹명 레거시는 사전적 의미인 '유산' 그대로를 뜻한다.

레거시 신재광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겨주는 소중한 것을 유산이라 하지 않느냐"며 "레거시에게는 우리의 노래가 곧 유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는 게 목표"라며 "시간이 지나도 레거시의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불러지며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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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