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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금남대평시장 비가림시설 40m설치

노외주차장 영업 노점상 시장내로 유입 유도

  • 웹출고시간2008.08.21 10:1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연기군이 금남대평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일제정비를 추진한다(사진은 노외주차장 주변 노점상들을 유입할 금남 대평시장 모습)

연기군이 금남대평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시장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주차공간 확보, 아케이드 시설 등을 통한 환경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대평시장의 자생적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먼저, 군은 금남대평시장 주변 노외주차장 및 시장 도로변내 노점.상행위를 금지하고 물품진열에 대하여는 철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시장정비 추진사항을 지난 20일 공고했다.

현재 노외주차장을 비롯한 시장주변 도로변의 노점상들은 10여년 전부터 건물내에서 시장 밖으로 이탈하여 영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주차장 및 도로 침범에 따른 시장이용 고객들의 주차공간 부족 및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군은 이들 노점상들을 지난해 시설한 아케이드 설치구간(L=448m, B=6~8m)으로 유입시켜 상점의 집중화를 통한 고객 및 매출증가를 도모해 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홍보.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시장상인회 중심으로 주변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부 및 이해 설득을 실시해 마찰을 최소화 하고 자율 이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계도기간 이후인 10월부터는 시장주차장내 상행위 및 도로변 상습.고질적 노점상에 대해 행정대집행, 계고장 발부.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와 함께 3억원을 투입해 대평시장내 지난해 설치하고 남은 구간인 40m에 대한 아케이드 시설 및 벽체구성 등 시설에 보완사업을 9월중에 발주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장환경 정비를 통해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고객들의 재래시장 이용의 편리함을 도모하여 재래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연기/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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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