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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일터본부, 11월 문연다

매년 국비 3억5천만원 지원…‘원스톱 취업 서비스’제공

  • 웹출고시간2008.08.20 19:4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가 청원군 오창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충북지식산업진흥원(1층)에 오는 11월 초 개소할 예정이다.
이는 여성부가 지난 19일 경기도 시화산업단지와 경남 창원산업단지에서 운영하던 원스톱(ONE-STOP) 종합여성취업지원센터인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올해 안으로 충북·전북·광주지역의 특성에 맞게 확대·설치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전국의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경기도 시화산업단지(2006년 9월)와 경남 창원산업단지(2007년 7월)에 이어 충북 오창산업단지, 광주 하남산업단지, 전북 익산산업단지에 3개소가 추가·설치됨에 따라 모두 5개소로 확대된다.

특히 올해 설치되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예산지원방식을 전액 국고보조(민간위탁)에서 지자체 경상보조방식으로 변경해 효율성을 높이고, 지난 2006년부터 설치·운영 중인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시흥·창원)도 2009년부터 예산지원방식 및 운영방식을 전환할 예정이다.

충북의 경우 여성인력개발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도로 선정된 곳으로 매년 국비 3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8명이 원스톱 여성 종합취업지원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북희망일터지원본부는 도내 여성회관과 인력개발센터 등 여성교육훈련기관, 취업지원기관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며, 오창과학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영상·IT분야 등 전문 여성 유망직종을 발굴과 특화된 전문가 배출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의 취업과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현상을 동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직업상담·직업교육·취업알선·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 직업상담 및 직업교육 훈련시 동반한 6세미만 자녀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시설도 설치한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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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