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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92.6%, ‘구직기간 장기화, 채용에 부정적 영향’

  • 웹출고시간2008.08.20 09:1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취업을 위한 자격을 준비하느라 오랜 시간을 보낸 구직자라면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좋은 조건이더라도 구직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인사담당자 190명에게 구직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취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물어본 결과, 이 중 92.6%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 중 10명중 9명은 채용 시점을 기준으로 신입의 경우 졸업시기, 경력의 경우 마지막 퇴사 시기가 얼마나 경과됐는지를 따져본다는 것.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인사담당자 중 36.4%가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어 ▶‘조금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한 담당자는 60.2%, ▶ ‘상관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4%에 불과해 구직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채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구직기간이 어느 정도 일 때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걸까?

신입과 경력이 달랐는데, 신입의 경우 ▶1년 이상(39.8%)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6개월 이상(33.0%) ▶3개월 이상(18.2%) ▶9개월 이상(9.1%) 순으로 이어졌다.

경력의 경우엔 ▶6개월 이상(36.4%)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3개월 이상(27.3%) ▶1년 이상(21.6%) ▶9개월 이상(14.8%) 순으로 조사됨에 따라 신입은 1년, 경력은 6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구직기간의 장기화가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인에 대해서는, 신입의 경우 ▶취업을 못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63.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취직에 대한 노력 부족이라는 생각 때문에(28.4%) ▶열정이 식었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4.5%) 등이란 의견이 나왔다. 경력의 경우도 마찬가지 순위였는데, 신입보다 ‘열정’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그런데 구직기간이 길어도 채용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인사담당자들의 90.9%가 구직기간이 장기화 되더라도 그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답한 것.

▶뚜렷한 목표가 있는 활동(44.1%)을 했거나 ▶직무와 관련된 학습(35.6%) ▶어학 공부(12.1%)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면 구직기간이 길어도 채용시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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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