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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5위 마감

대회 마지막날 금 3·은 4·동 4개 추가
총 금 29개·은 22개·동 31개… 메달 목표 '초과달성'

  • 웹출고시간2016.05.22 15:29:50
  • 최종수정2016.05.22 16:02:50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지난 20일 우승을 차지한 제천청암학교 배구 선수들과 충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이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종합 목표 순위 5위로 마감했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금 3개, 은 4개, 동 4개를 추가했다.

이날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 청각장애 800m에서 남중부 황정하(충주성심학교), 남고부 정일영(충주성심학교)가 각각 2분30초69, 2분33초02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정하는 지난해 2분53초78이던 기록에서 무려 23초나 단축했고, 지난 17일 400m 금메달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지적장애 혼성 6인조 경기에선 제천청암학교(박민준, 엄상민, 이상훈, 이송화, 이용석, 이정화, 홍덕원)가 정상을 차지했다.

제천청암학교는 준결승에서 전남 팀을 2대0으로 꺾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결승에선 지난해 대회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대전원명학교 다시 한 번 맞닥뜨렸다.

제천청암학교는 1세트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28대26으로, 2세트에선 25대22로 승리하며 2대0으로 금메달을 획득, 지난해 대회 은메달에 그친 설욕을 해 냈다.

각종 경기에서 은·동메달도 각각 4개씩 나왔다.

속초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보치아 중·고 bc1, bc2 혼성단체전에서는 숭덕학교(서재용·이미연·전영호)가 광주 팀에 5대9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내조정 지적장애 초·중 남자 500m 단체전에선 정구환(제천청암학교)과 채희라(청주맹학교)가 1분45초로, 실내조정 시각장애 초·중 혼성 500m 단체 시각에선 고태희(청주맹학교)와 이대현(청주맹학교)이 2분22초로, 육상 여고 800m에선 김연주(충주성심학교)가 3분26초69로 각각 은메달을 더했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금 29개, 은 22개, 동 31개 등 총 82개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인 금 28개, 은 31개, 동 25개를 초과달성했다.

종합 순위는 경기, 충남, 인천, 서울에 이어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당초 예상과 달리 육상종목에서 부진했지만 종목별 선수단의 열정과 충북도청·교육청의 관심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대회 평가회의를 통해 우수종목과 부진종목 성패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내년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학생 특성상 이원화된 제도적인 문제점을 교육청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특수학교-학급을 비롯한 장애학생 체육활동 보급을 확대 추진해 충북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차원 높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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