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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협 "지역신문발전기금 통합 방침 철회하라"

  • 웹출고시간2016.05.19 19:01:50
  • 최종수정2016.05.19 19:01:50
[충북일보] 전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전신협)가 19일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언론진흥기금의 통합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신협은 이날 성명을 내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의 취지와 그 배경에 대한 정과 이해가 없는 기금평가위에서 재정효율성을 이유로 통합결정을 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앞서 법안심의과정에서부터 시한연장에 부정적이었던 기재부의 기금 통합추진은 국회가 최종 통과시킨 법률을 6개월도 채 안 돼 무력화시키고 말겠다는 예산당국의 막가파식 독선과 아집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별법은 2004년 3월 제정당시 정부와 언론단체의 각종 재원지원이 재경일간지에 집중되고 있는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신문들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지원의 필요성 때문에 제정됐다"며 "지역신문발전기금 또한 이러한 입법목적의 이행수단으로 조성돼 지금껏 운영돼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언론진흥기금과 통폐합시키겠다는 것은 지역신문을 계속 '시장실패'의 상황에 놓이게 할 것"이라며 "지역신문을 재경신문(속칭 중앙지) 종속구조 하에 두겠다는 과거 회귀형 정책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전신협은 "기재부는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언론진흥기금의 통합방침을 즉각 철회하라"며 "지역신문을 고사위기로 내몰고, 지역신문지원특별법을 무력화시키는 기금통합의 저지에 지역민과 더불어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전신협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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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