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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주자 선호도서 1개월여만에 문재인 제치고 1위

세종·충청은 문재인 지지율 26%로 전국 1위,안희정 지사는 7%
남자·50대 이상은 안철수,여자·30~40대는 문재인 지지율 높아

  • 웹출고시간2016.04.30 01:28:45
  • 최종수정2016.04.30 10:20:25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왼쪽),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충북일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개월여만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한국갤럽은 26~28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상대로 실시한 4월 4주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안 대표는 21%로 문 전 대표(17%)를 오차범위(±3.1%p)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7%) △박원순 서울시장(6%) △무소속 유승민 의원(4%)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김부겸 더민주당 당선인(각 3%) 순이었다.

◇세종·충청은 문재인 지지율 26%로 1위
직전인 3월 26~28일(3월 2주) 조사에서는 문 전대표가 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당시 안 대표는 10%로, 김무성 전 대표(11%)보다도 1%p 낮은 3위였다. 8개월여 전인 지난해 8월 11~13일 조사에서는 △박원순 16% △김무성 15% △문재인 12% △안철수 9% 순이었다. 8개월여 사이 김무성 전대표는 지지도가 12%p 떨어진 반면 4·13 총선 승리로 급부상한 안 대표는 12%p, 문 전 대표는 5%p 오른 셈이다.
지역 별로 보면 안 대표는 △호남(28%) △서울(26%) △인천·경기(22%)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고향인 부산과 울산·경남에서는 16%,세종·충청에선 15%,대구·경북에서는 12%로 낮았다. 문 전 대표는 세종·충청에서는 26%로 가장 높았으나 서울에서는 12%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주부터 선호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국 지지도는 2%로 8명 중 최하위였으나,세종·충청에서는 문재인·안철수에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함께 공동 3위(7%)를 차지했다.

◇남자는 안철수,여자는 문재인 지지 높아

성별 지지율을 보면 남자(496명)는 △안철수(24%) △문재인(17%) △오세훈(7%) △박원순(6%)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여자는 문 전대표가 18%로 안 대표(17%)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박원순,오세훈 전·현 서울시장은 공동으로 7%였다.

연령 별로 보면 19~29세는 문 전대표,안 대표가 각각 26%로 똑같게 나타났다. 30~40대는 문 전대표가 안 대표보다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문 전대표 29% 안 대표 25%,40대는 문 전대표 23% 안 대표 17%였다. 50대 이상은 안 대표가 문 전대표를 크게 앞섰다.

50대는 안 대표 25% 문 전대표 9%,60대 이상은 안 대표 13%에 문 전대표는 3%에 불과했다. 60대 이상은 '지지자 없음이나 응답 거절'이 45%나 됐다. 한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60대 이상에서는 14%로 1위, 50대에서는 12%로 안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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