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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씨네오딧세이 20주년 기념영화제 열린다

3월4~13일 옛 청주연초제조창 동부창고 등지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6.02.28 14:12:43
  • 최종수정2016.02.28 14:12:47

씨네오딧세이 20주년 기념영화제 '오딧세이'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는 오는 3월4~13일 옛 청주연초제조창 동부창고34동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주년 기념영화제 '오래된 미래'를 개최한다.

지난 1995년 창립한 씨네오딧세이는 이번 영화제에서 그동안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5가지 테마로 영화 16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5가지 테마는 '여정 불을 밝히다-유럽거장들과 함께 가는 불멸의 밤', '한국영화 황금기를 열다-배창호 감독전', '이 세기의 연결자-누벨이마주의 씨네 아이콘 레오까락스', '21세기가 주목하는 삼인의 이색영화', '90년대 개봉영화 걸작선'이다.

개막일인 4일에는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산딸기'와 벨라 타르 감독의 '토리노의 말', 장 뤽 고다르 감독의 필름 소셜리즘이 상영된다.

이튿날인 5일에는 '배창호 감독전'이 열린다. 배 감독의 작품 '안녕하세요 하느님', '길', '러브스토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영화제에 참석하는 배 감독과 관객들이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영화 관람료는 3천원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네이버카페(cafe.naver.com/cineodyssey)나 페이스북 씨네오딧세이를 참조하면 된다(043-250-1895).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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