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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보내는 메시지… '레터스 투 갓' 청주 개봉

25일 롯데시네마 청주관·서청주관
아픔을 희망으로 극복하는 소년 실화

  • 웹출고시간2016.02.22 10:18:57
  • 최종수정2016.02.22 10:18:57

'레터스 투 갓' 영화 포스터.

[충북일보]아픔을 희망으로 극복하는 소년의 실화를 담은 감동대작이 찾아온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둔 '레터스 투 갓'은 CBS시네마의 두 번째 수입 영화로, 충북에서는 롯데시네마 청주관과 서청주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레터스 투 갓'은 소아암에 걸린 주인공 타일러(테너 맥과이어)가 절망스러운 현실을 극복하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의 영화다.

친구들과 한창 뛰어놀 나이에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8살 소년 타일러는 아버지마저 여의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낸다.

이런 타일러에게 가장 큰 기쁨은 매일 아침 우체부 아저씨에게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는 일이다. 편지에는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타일러의 소원이 담겨있다.

점점 쌓여가던 타일러의 편지는 이혼의 아픔으로 절망에 빠진 우체부 브래디(제프리 존슨)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킨다. 매일 술을 마시고 지각과 결근을 자주하던 브래디는 타일러와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쌓으며 치유의 길을 걷게 된다.

'레터스 투 갓'의 타일러는 마을을 찾는 우체부 브래디와 학교 친구들, 동네 할아버지에게 따뜻한 정과 진실된 마음을 전달하며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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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