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신년음악회 개최

29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무료 개최

  • 웹출고시간2016.01.25 13:11:41
  • 최종수정2016.01.25 13:11:41
[충북일보=충주] 2016년 충주시 신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오라! 다시 솟는 충주로'란 주제로 열린다.

충주시 주최로 전석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를 초청, 서양과 한국 가곡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의 정수를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첫 공연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오프닝 곡으로, 폰 베버의 명작 '무도회의 권유'로 막을 연다.

이어 충주 출신 박경환(성악연구회 회장) 테너의 '눈', 'Musica Probita'가 관람객의 심금을 울리며, 테너 진성원의 '희망의 나라', '미소의 나라'가 바톤을 잇는다.

테너 류정필의 '뱃노래', 'Gradana'와 교향악단의 '대장간 폴카'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경복궁타령', 'Mattinata', 'O sole mio', '푸니쿨리 푸니쿨리'를 류정필, 진성원, 박경환 등 테너 3인방의 웅장한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멋진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피날레는 도립교향악단이 요제프 스트라우스의 'Polka Ohne Sorgen'를 연주, 관객들로 하여금 왈츠 특유의 흥겨움과 경쾌함에 흠뻑 취하게 한다.

공연을 준비한 조영하 충청뮤지션 대표는 "충주의 대표 성악가 박경환, 드라마틱하고 감성적인 테너 진성원, 류정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올 한해 시민들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초대권은 충청뮤지션(대표 조영하 010-2106-9631)으로 문의하면 되며, 지정석 티켓은 당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에서 사회적 약자 우선으로 선착순 배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