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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3 19:13:33
  • 최종수정2015.12.23 19:36:19

박태성(왼쪽)·정소연 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박태성·정소연 기자가 올해의 충북기자상을 거머쥐었다.

23일 충북기자협회 심사 결과, 이들은 각각 일반보도 부문과 편집제목 부문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기자는 '청주 모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 제하의 단독 보도를 통해 유치원 음악제(재롱잔치) 기간 중 수십명의 아이들이 교사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국에 알렸다.

정 기자는 각종 불이익으로 고용주(甲)들에게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아르바이트생(乙)의 심정을 '알바생 답답하게 하는 甲甲한 순간'이란 제목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획취재 부문에선 '항체 형성률 100%도 구제역'이란 제하의 기획물을 연속 보도한 KBS청주 이정훈·이대용 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작품만 출품된 사진보도 부문에선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심사에는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윤필웅 홍보실장(심사위원장)과 충북지방경찰청 신효섭 홍보계장, 충북도청 이규상 보도팀장, 충북도교육청 이상래 공보담당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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