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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6 11:10:19
  • 최종수정2015.12.16 13:06: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 30여년만에 영화관이 다시 들어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1~12월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408의 15에 '작은영화관'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작은영화관 부지 결정(안)은 지난 10일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작은영화관 사업은 영화상영관이 없는 문화사각지대에서 영상문화향유권을 제고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있다.

우선, 군은 내년 1월부터 작은영화관이 들어설 곳을 녹지지역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이 가능한 지역으로 변경하고 실시설계와 관련 조례 제정 후 12월께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세워 질 작은영화관은 신작 개봉 영화관으로 부지면적 9천786㎡에 1층 건축면적 500㎡, 100석(1관 60석, 2관 40석) 규모의 좌석이 들어선다.

관람료는 영화 한 편당 5천원 정도로 일반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도 최신 개봉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을 조성해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 확산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도 기여할 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서는 1950 ~1970년대 말까지 규모가 작은 영화관(옥천극장. 661㎡)이 있었지만, 1980년대 초반에 소도읍 가꾸기, 지역개발 등으로 사라졌고, 옥천문화원 등에서 영상사업은 펼쳤지만, 지금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위안 영화 등이 상영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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