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첨단의료단지 오송·오창으로”

충북도도의선양협, 청주 성안길서 100만명 서명 운동

  • 웹출고시간2008.07.30 15:2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오창 유치를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29일 충북도도의선양협의회(회장 권인상)가 청주 성안길에서 첫 거리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날 거리서명운동은 시군 지회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오창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서명부에 도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서명에 참여한 한 도민은 “오송단지가 국가 유일의 바이오산업단지이고, 오송분기역 등 교통의 중심지인데다 여러 국책기관도 이전되는 곳인만큼 최적의 입지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아닌 경제적인 논리에 의해 입지가 결정된다면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당연히 오송오창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위원회(위원장 안병우 충주대 총장)는 지난 23일과 24일 연속으로 100만명 서명운동 추진을 위한 시군 담당과장 및 민간사회단체 대표 회의를 갖고 오는 9월까지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유치위원회는 서명운동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를 위한 도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시군과 민간사회단체별로 본격적인 서명운동과 다양한 유치 홍보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37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자해 82조원의 생산증가와 3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8월 중 사업자 공모 공고 후 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올 12월까지 입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의 오송.오창과 함께 인천 송도, 경기도 광교 등 10개 지역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 홍순철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