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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 다큐멘터리 '120년의 기록, 의병의 후예' 방영

창사 45주년기념 특집
의병후손의 삶으로 보는 대한민국 역사와 남겨진 과제 제시

  • 웹출고시간2015.11.19 13:37:29
  • 최종수정2015.11.19 16:20:37
[충북일보=충주] 충주MBC가 의병 후손들의 삶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창사 45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120년의 기록, 의병의 후예'(연출 강창묵 / 촬영 이현기)를 오는 23일 밤 11시10분에 방송한다.

이번 다큐는 의병장인 류인석 선생의 증손자인 류연수(82)씨를 비롯해 신항선(72), 원종률(77)씨 등 의병의 후손을 중심으로 의병 후손의 현재 모습을 담아냈다.

그들의 기억 속 선조들의 모습과 의병 집안이기에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다큐 형식으로 풀어냈다.

한말 의병의 시대적 배경과 전개 과정을 전문가에게 듣고 재연 등을 통해 의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현재도 진행 중인 의병훈장 수여 현황과 남아 있는 과제를 시청자에게 제시한다.

올해는 을미의병 창의 120주년이자 의병장 의암 류인석 선생 순국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시작된 의병활동은 일본의 탄압과 회유 속에 전국적으로 확대됐고 1910년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된 이후 만주·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하며 해외 독립운동의 근간이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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