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5.23 10:0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필로폰을 구입해 이를 다시 가정주부, 유흥업소 종업원 등에게 판매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이모(27)씨 등 3명과 이들에게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최모(42)씨 등 6명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다른 이모(29)씨 등 4명의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로, 달아난 홍모(여·23)씨 등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3명은 지난해 4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북구 복현동 모PC방 옆 공터에서 일명 ‘짱구’(신원미상)로부터 필로폰 10g을 구입해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최씨 등은 지난해 5월께 대구시 모 다방에서 이씨 등으로부터 필로폰 0.1g을 구입해 투약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한편 필로폰 10g은 330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금액으로는 6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 홍수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