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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청원군민 다수는 시 승격 반대”

  • 웹출고시간2008.07.17 21:3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7일 ‘청원군은 청원시 독자승격과 청주 청원 통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부터 다시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에서 통합문제와 관련해 “청원시로 승격하든, 청주청원을 통합하든 이는 단체장 마음대로 결정할 일이 아니다”며 “먼저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현재 청원군민 다수는 청주청원 통합을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청주방송 여론조사 찬성 68.5%)”며 “청원군이 성급하게 청원시 승격을 결정하고 사실관계가 맞지도 않는 자료를 동원해 주민여론을 왜곡하려 하는 등 주민위에 군림하는 관치행정 시절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또 “청원군은 독자적인 청원시와 청주 청원 통합시의 차이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며 “청원군은 청원시로 승격되어야 할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그 홍보물을 보면 청주청원 통합시가 되면 좋아지는 점들을 그대로 나열하고 있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이어 “청원군은 청원시 승격의 장점에 대한 일방적인 홍보를 중단하라”며 “청원시로 승격될 경우 지방교부세가 150억원이 증가한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원군은 시로 승격되면 세금이 올라간다는 이유로 청주청원 통합을 극구 반대하더니 이번에는 시가 되어도 세금이 오르지 않는다는 정반대의 주장을 아무 부끄럼없이 주장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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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