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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중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취임 100일 인터뷰

"현장중심, 소통하는 체육회 만들기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5.10.07 18:03:56
  • 최종수정2015.10.07 18:03:51

송석중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충북일보]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지난 7월1일 취임한 송석중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100일이 너무 정신없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송 처장은 오랜기간 몸 담은 체육회지만 사무처장 자리를 맡은 뒤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송 처장은 "일반 직원으로 체육회에 있을 때는 위에서 지시한 임무와 맡은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체육회 업무 전반을 총괄해야하는 사무처장 자리를 맡고 나니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작은일 하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고 더 좋은 방향으로 체육회를 운영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생겨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앞으로 체육회를 이끌어 갈 방향에 대해서는 가맹경기단체나 실업팀 등과 그동안 소통하는 부분이 부족했던 점을 고쳐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맹경기단체가 활기를 띠어야 그 종목에 대한 관심이나 참여도가 높아지기 마련인데 지난 몇년간 그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단됐던 회장협의회를 재구성함으로써 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일선 팀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송 처장은 100일 동안 사무처장 업무를 하면서 생긴 목표로 "예산이 허락한다면 현재 충북도에 없는 실업팀을 창단해 더 많은 종목을 아우를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고 싶다"며 "체전 등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비싼 선수들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도내 지도자들의 지도력으로 좋은 선수들을 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해서는 3년 연속 한 자리 수 성적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송 처장은 "지난해 3만5천102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 8위라는 성과를 올리며 충북의 힘을 과시했으며, 올해도 한 자리 수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종목별 동계강화 훈련과 지난 7월 강화훈련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해 경쟁 시·도인 강원도가 개최지인 것을 감안해 금 50, 은 45, 동 65개와 종합득점 3만3천점으로 전국 9위를 목표로 세운 만큼 꼭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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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