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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폭염피해 예방 가축 안전관리 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5.06.10 11:13:38
  • 최종수정2015.06.10 11:13:36

대형 환기 휀과 연무소독시설이 설치된 축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총괄로 폭염피해 상황실을 군청 축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오는 8월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가며 지역 내 축산농가 중 특히 더위에 약한 53개의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폭염피해에 대비한 집중적 예방지도에 나선다.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차광막 설치 △고온이 지속되면 축사지붕 물 뿌리기 △축사내부 등은 송풍기를 이용해 공기순환 △비타민, 전해질 제제 등 투여방법 등 폭염에 대비 가축 면역력 증진 요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축사환경 개선 및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폭염피해예방 대형 환기 휀 설치사업에 4천만원, 연무소독시설 사업에 1천800만원,중소가축기후변화대응시설 지원 사업에 8천만원, 종돈개량 사업에 2억4천만원, 가축생균제 지원 사업에 1억2천800만원, 환경개선제 지원 사업에 2억원, 깨끗한 축사 공원화사업에 6천만원 등을 투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저하, 발육부진, 번식장애 등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폭염피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의 축산농가는 현재 한우 797호, 젖소 11호, 양돈 51호, 양계 396호 규모로써 군 전체 농가의 중요한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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