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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9 19:29:48
  • 최종수정2015.05.19 20:22:38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의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한계령'을 노래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성황을 이뤘다.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김학근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고성현·이정식 성악가가 협연했다.

김요식 단장이 이끄는 '친구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남성합창단으로 현재 8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고성현 성악가의 'Si puo'를 시작으로 조우현 성악가가 '한계령', 김원기 성악가가 '상록수'를 노래했다.

이어 한국성악의 고전인 '그리운 금강산'을 이정식 성악가가, '강 건너 봄이 오듯이'는 강혜정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들려줬다.

또 대중들에게 익숙한 러시아 민요와 대장금 OST,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살짜기옵서예,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등을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과 성악가들이 노래했다.

김요식 단장은 "'친구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단원들로 구성됐다"며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 연습에 임해준 단원들의 무대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지휘를 맡은 김학근 지휘자는 중앙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해 이탈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러시아 볼까 그리드 시립 오케스트라 협연과 KBS청주 FM 송년음악회에서 지휘를 맡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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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