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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9 12:35:13
  • 최종수정2015.05.09 12:35:13

4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은 정누리씨가 박세복 영동군수와 수상 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군과 사단법인 난계기념사업회는 4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에 정누리(39·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씨를 선정했다.

지난 2~7일 영동 국악체험촌과 국악기체험전수관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씨는 섬세하고 기교높은 거문고 산조로 일반부 대상에 뽑혀 대통령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공영은(25·여·한국예술종합학교) △고등부 윤휘수(19·남·국립국악고등학교) △중등부 강현지(15·여·국립국악학교) △초등부 신혜진(13·여·성라초등학교)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중등·초등부는 충북도교육감상)과 함께 50만∼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영동군과 사단법인 난계기념사업회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221명이 참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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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