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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5 14:38:14
  • 최종수정2015.04.15 14:38:12

적당한 스킨십은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하고,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거나 껴안는 등의 스킨십이 통증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스킨십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스킨십에 대한 의견은 결혼경험이 없는 미혼과 부부생활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사이에 분명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돌싱은 부부생활 경험이 있기에 스킨십에 대해 관대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대한민국 돌싱남녀의 실제 생각은 어떠할까·

국내대표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는 돌싱남녀 회원 1천436명(남: 1천208명, 여: 539명)을 대상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첫만남 시 스킨십 허용 정도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돌싱남녀 모두 '손잡기(남:35.4%, 여:35.6%)'를 1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2순위에 있어서 돌싱남성은 '성관계 가능(27.2%)'를 선택한 반면, 돌싱녀는 '스킨십 불가(26.9%)'라고 답변해 극명한 생각의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돌싱여성의 경우 3~6순위 사이의 차이가 미미하긴 하나 3순위에 '성관계 가능(10.8%)'이라고 답해 돌싱여성들도 옛날과 달리 애정표현에 적극적임을 알 수 있다.

실제 울림에서도 먼저 OK를 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과거 남녀관계에서 다소 수동적이었던 여성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첫만남에서 가벼운 스킨십을 허락했다고 하여 더욱더 발전된 스킨십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급하게 진도를 나가기 보다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돌싱만을 위한 소셜데이팅 울림에서 진행되었으며 돌싱남녀 총 1천436명이 참여했다. 울림은 매일 낮12시에 돌싱남녀간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이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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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