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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01 10:07:59
  • 최종수정2015.04.01 10:07:56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고품질 벼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벼 키다리방제를 위해 효과적인 볍씨소독 방법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31일 3층 농심관에서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볍씨 소독 연시회를 개최 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센터에서 약 한 달 동안 10가지 시험구로 군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추청벼와 호품벼 2종에 가장 효과적인 벼 키다리방제 방법이 소개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적인 볍씨소독방법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60대의 온탕소독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온탕소독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농가에서 온탕소독기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교육했다.

벼 키다리병은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곰팡이균인 FUSARIUM(붉은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해로, 병균에 감염되면 못자리에서부터 벼 키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한번 감염된 종자는 벼이삭이 생긴 이후에도 벼 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연시회 참가자들에게 "볍씨종자를 온탕소독을 할 경우에는 염수선 후 물에서 건진 종자는 10분 이내로 온탕소독을 하거나 충분히 건조시켜 온탕소독을 해 주고, 약제처리를 할 경우에는 30℃에서 48시간 종자를 담궈 약제침투가 잘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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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