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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음성장터' 입점 농가 모집

현재 82개 농가·단체 558개 농산물 판매중

  • 웹출고시간2015.03.30 10:37:31
  • 최종수정2015.03.30 09:51:27

음성군은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농산물 홍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중인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부터 기존 "예스팜"을 전면개편하고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운영 중인 음성장터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억 6천7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음성장터는 현재 82개 농가·단체에 558개의 농산물(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는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쇼핑몰이다.

음성장터 입점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 작목반, 법인, 조합 등으로 직접 재배·가공하여 택배 발송이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면 군 농정과로 신청해 심사절차를 거친 후 등록·판매 할 수 있다.

입점 농가는 입점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손쉽게 온라인 판매로 전국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으며, 음성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군에서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입점이 확정되면 쇼핑몰 전문 위탁업체에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컨텐츠를 제작, 등록해 줄 뿐 아니라, 주문과 택배관리를 하므로 영농작업으로 바쁜 농가의 부담을 감소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 농정과 농산물유통팀(871-3391~4)에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현지심사 등을 거쳐 입점이 확정되며, 위탁업체에 통보되어 상품설명, 이미지 제작, 판매단가 결정 등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2012년 구축한 음성장터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판매량이 안정적인 증가추세에 있다"며 "향후, 수박, 복숭아, 사과, 절임배추 등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맞추어 다각적인 홍보 방법을 통한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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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