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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행 면한 나오미 캠벨, 런웨이 복귀

기내 난동 혐의 200시간 사회봉사명령 받아…밀라노 패션위크 무대 올라

  • 웹출고시간2008.06.23 14:26: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난폭한 행동으로 악명 높은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38)이 철장신세를 면하고 런웨이에 복귀했다.

미국의 연예통신 WENN은 지난 4월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경찰관 두 명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캠벨이 20일(현지시각) 런던 법원으로부터 200시간의 사회봉사명령과 4천50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캠벨은 이날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벨의 대변인은 "캠벨이 자신의 행동을 깊이 후회하고 반성했으며 해당 경찰관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면서 이어 "이제 캠벨의 앞날은 그녀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캠벨은 지난해 1월에도 가정부에게 휴대전화를 집어던진 혐의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당시 캠벨은 봉사 활동장소인 뉴욕 쓰레기 처리장에 연일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철창신세를 면하게 된 캠벨은 판결이 내려진 다음날인 21일 저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돌체 앤 가바나의 수영복 모델로 무대 위에 섰다. 이브 생 로랑(YSL)의 2008~2009 가을/겨울 시즌 광고 모델로도 기용된 상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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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