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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최초의 비즈니스 호텔 '하워드존슨 청주호텔'

  • 웹출고시간2015.03.19 16:19:53
  • 최종수정2015.03.19 16:19:50

오창호텔 야경항공조감도

중부권 핵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청주 오창지역 최초로 비즈니스 호텔이 둥지를 튼다.

세계 1위 호텔그룹 윈덤의 대표 브랜드 '하워드존슨(Howard Johnson) 청주호텔' 착공식이 19일 최첨단 과학비즈니스벨트인 오창1과학산업단지에서 열렸다.

90년 전통과 전 세계 450여 체인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는 윈덤 호텔그룹은 세계적으로 프랜차이즈 호텔 7천여 개에 객실만 무려 60만여 개를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마다(RAMADA)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하워드존슨은 윈덤 호텔그룹의 최상위 프리미엄 브랜드로 국내에는 제주에 이어 2번째 진출이다.

'하워드존슨 청주호텔'은 전체 연면적 2만6천625㎡ 규모로 지하 6층, 지상 32층의 높이 124.5m에 달하는 초고층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용면적 기준 26.21~97.65㎡ 총 392실로 중부권 최대규모로 공급된다.

임대투자와 실거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객실은 지상 4층~32층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2층과 3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대수도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약 300여대로 넓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하워드존슨 청주호텔'이 들어서는 청주시는 산업단지조성, 택지개발사업 등 지속적인 대규모 개발로 최근 10년간 16%의 인구가 증가했다.

대한민국의 신 행정수도인 세종시와도 가까워 세종시의 발전과 함께 신수도권 시대를 리드하는 핵심도시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

호텔이 건립되는 오창1과학산업단지는 LG화학, 삼성SDI, 유한양행을 비롯해 현재 165개 업체가 입주한 가운데 153곳이 공장을 가동 중이다.

입주기업이 늘어나면서 약 6만여 명에 달하는 대기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기업 임직원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여기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368개 기업이 입주한 청주산업단지를 비롯해 옥산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도 가까워 인근 산업단지의 고정 배후수요까지 흡수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하워드존슨 청주호텔'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약 5㎞의 직선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창IC를 통해 세종, 대전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KTX오송역도 접근이 용이하다.

세종, 대전까지는 차로 20분대, 서울도 1시간대면 도달 가능하다. 또 옥산~오창 간 고속도로와 오창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각각 2017년과 연내 개통예정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전망이다.

'하워드존슨 청주호텔'은 수익형 호텔의 특성상 전매 제한이 없으며, 객실별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하워드존슨 청주호텔'은 ㈜동양리츠투자개발의 위탁으로 KB부동산신탁에서 시행하고 시공은 우남건설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08-2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27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준공은 2017년 9월말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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