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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단독택지 분양 최고 경쟁률 31대 1

4-1생활권 33필지,단독주택 중 첫 설계 공모 거쳐

  • 웹출고시간2015.03.09 16:56:13
  • 최종수정2015.03.09 16:30:18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주택 설계공모를 거쳐 공급되는 1-4생활권 단독주택용지 위치도.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주택 설계 공모 방식을 거쳐 공급한 단독택지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H세종본부는 "1-4생활권 획지형 단독주택용지 33필지를 지난 6일 추첨을 통해 분양한 결과 모두 110명이 참여,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필지 별 최고 경쟁률은 31대 1에 달했다. 조현태 본부장은 "도시 특화 방안의 하나로 행복도시건설청과 LH가 2-2생활권 아파트에 이어 단독주택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설계 공모를 하고 모델을 제시했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신도시에서는 설계공모를 거쳐 건립될 1-4생활권 단독주택 입체 모형.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이번에 공급한 단독주택용지는 오는 10월부터 건축(건폐율 40%,용적률 80%,2층 이내)이 가능하다. 계약일부터 2년 이내에 집을 짓도록 돼 있어 실제 건축 진행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면적 8천262㎡(2천504평)에 필지 당 면적이 237㎡(71.8평)~278㎡(84.2평),가격은 2억2천8만~2억6천966만원이다. 3.3㎡(평) 당 가격은 290만~340만원선이다.

☏044-860-7908~9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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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