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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KT 투자 협약

2천억 규모… ㈜지디와도 373억원

  • 웹출고시간2008.06.17 21:1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17일 KT, (주)지디등 2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민선 4기 이후 투자유치 총액이 95개 기업에 총 15조 2천479억원으로 늘었다. 사진은 충북도와 협약을 체결하는 KT(사진 왼쪽)와 (주)지디.

충북도가 17일 2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4기 이후 투자유치 총액이 95개 기업에 총 15조 2천479억원을 달성했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지사, 김재욱청원군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제일의 종합통신사업자인 KT와 그룹데이터센터(GDC)의 오창 입주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오창읍 양청리의 자사부지 1만3천202m²에 1차로 2천여억원을 투자해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의 빌딩을 2011년 6월까지 완공하고 KT그룹 계열사를 통합 운영하는 KT그룹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 KT그룹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라 500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협력업체 유치 등에 따른 3
천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예상했다.

특히 설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면 지역건설업체 및 일용인부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남상우청주시장, 김명선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LCD 글라스 슬리밍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주)지디와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지디는 하반기부터 5-6년간 373억여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산시의 본사 및 공장을 청주로 이전한다.

(주)지디는 LCD 글라스 슬리밍과 슬리밍 장비 제조업체로 청주산업단지 내 (주)킹텍스 유휴부지 1만1천277㎡에 본사와 공장을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350여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KT그룹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 “지난해 말 KT그룹데이터센터 구축정보를 입수한 후 청원군과 공조체계를 구축, 지방세 감면 등 행·재정적 지원과 유치의 걸림돌인 전기설비 문제를 한전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등 이해당사자들 간에 대한 조정 노력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경합을 벌이던 수도권의 유력한 후보지 2곳(경기도부천시, 안양시)을 따돌리고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 과정에서 통합민주당 변재일 의원도 KT 최고위층 설득 등 측면 지원을 해 줌으로써 이번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 홍순철·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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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