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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영농 전략으로 고소득 창출

진천 이용면 최상국씨 1만320㎡ 시설사우스서
토마토·튤립 동시 재배

  • 웹출고시간2015.02.10 14:17:56
  • 최종수정2015.02.10 16:09:53

최상국씨가 토마토와 화훼 동시 재배로 안정적 고소득을 창출해 화제다. 영농현장을 찾은 유영훈 군수(오른쪽)가 최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진천 지역 한 농가가 차별화 된 전략으로 고소득을 창출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최상국(48)농가.

1만320㎡ 시설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는 최 씨는 타 농가와는 달리 토마토, 화훼 동시 재배로 안정적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최 씨는 1천㎡ 면적에 튤립 15만구를 재배해 1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출하 중이다.

또 완숙토마토 9천주(3천630㎡)에서 3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수확이 에정돼 있다. 이와 함께 글라디올라스 25만구(5천620㎡)를 생산 4월말부터 10월말까지 일본으로 수출한다.

튤립과 글라디올러스는 토경재배가 가능하고 타 작물로 전환이 용이할 뿐 만 아니라 시세를 반영한 다양한 품목 재배로 안정적인 고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유영훈 군수는 "최근 어려운 농가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틈새시장 공략, 발상의 전환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한 모범 사례다"며 "이 같은 농사 기법이 군 전체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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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