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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올해 아파트 분양 올인 안 해"

민영아파트 분양시장 황황세
타 지역 아파트 건설 매진
"대농지구 3차는 차후 문제"

  • 웹출고시간2015.02.03 19:24:57
  • 최종수정2015.02.03 19:23:57
㈜신영이 대농지구 3차 아파트 분양과 관련, 시간을 두고 관망할 뜻을 내비쳐 주목되고 있다.

3일 신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민영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타면서 600가구가 채 안 되는 대농지구 3차 아파트에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농지구에 청주의 랜드마크가 될 지웰시티를 건립하면서 회사가 큰 충격이 왔다"며 "최근에 민간아파트 분양이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해 회사 측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고, 계획 중이다"고 했다.

이어 "대농지구 3차 아파트는 회사 입장에서 보면 그리 좋은 매력을 갖고 있지 않다"며 "청주는 이제 잊었다. 다시는 청주지역에 막대한 자금을 풀어 개발사업을 벌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영 관계자는 대농지구 3차 아파트 건립과 관련, "대농지구는 예초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아무 하자가 없다. 2차 아파트가 분양되고, 부족한 학교가 건립되는 등 상황에 따라 대처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안으로 분양을 서두르거나 올인하지 않겠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라며 "다른 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3차 아파트는 나중 문제"라고 잘랐다.

신영 측은 최근 3차 아파트 건립을 두고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거론됐던 SK하이닉스의 아파트 부지 매입설과 청주시에 기부채납한 공공용지와 3차 아파트 부지와의 교환설 등 지금까지 떠도는 설과 관련, "그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다"며 "정해진 것도, 논의된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그냥 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신영 관계자는 "최근 청주지역도 민간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띠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3차 아파트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많은 시간을 두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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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