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표준 단독주택 1년새 3.89%↑

한채당 5천670만원…전국 평균 절반 수준
18개 시·도 중 하위 5위

  • 웹출고시간2015.01.29 15:58:48
  • 최종수정2015.01.29 21:31:16

시·도별 표준단독주택가격 변동률

충북지역 표준 단독주택 1만202가구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89% 올라 단독주택 보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18만9천919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청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과 음성 충북혁신도시 등 개발 영향에 따른 것으로 전국 평균(3.81%)을 조금 앞섰지만 지난해 상승률 4.02%에는 못 미쳤다.

충북지역 표준 단독주택 1만202가구의 가격수준별 분포 현황을 보면 5천만원 이하가 6천222가구로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5억 초과 6억원 이하에 속하는 표준 단독주택은 11가구로 전체 가구의 0.1%에 해당했으며 6억원을 넘는 주택은 한 곳도 없었다.

표준 단독주택 한채의 평균 가격은 5천670만원으로 전국 18개 시·도 중 끝에서 5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인 1억170만원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지역별 표준단독주택가격 변동률

표준 단독주택 한채의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3억6천120만원인 서울로, 가장 낮은 지역은 2천400만원인 전남보다 무려 15배 이상 비쌌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400만 호에 달하는 개별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30일부터 3월2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3월2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평가한 뒤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20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팩스(044-201-5536) 또는 우편물(3월 2일자 소인 유효)로도 할 수 있고 서식은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