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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도민체전 성공 이유’ 있었네

제47회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주역들

  • 웹출고시간2008.06.16 11:1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과 사회단체, 군민이 한마음이 돼 성공체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사진은 보은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 자원봉사자 환경봉사)

이향래 군수를 비롯 전 공무원이 합심해 체전진행을 도왔으며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성공체전을 이끄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다양한 서비스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체전은 그라운드에서 열띤 경기가 벌어졌을 뿐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찾은 손님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하는 축제로 대추의 고장 보은을 알리는 체전이 됐다는 평가다.

보은경찰서는 성화 봉송 에스코트, 경기장 주변 순찰, 행사장 안전대책과 태진아, 쥬얼리 등 인기가수의 개막식 축하공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청주동부소방서 보은119안전센터와 보은교육청에서도 숙박업소 소방검사, 화재대비 소방차 지원, 경기관련 각종 장비 지원, 도민체전 동참분위기 조성 등 지원활동을 적극 펼쳤다.

특히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성숙된 주민의식이 이번 제47회 충북도민체전을 더욱 빛냈다.

보은군에서 선발한 자원봉사자 400명 역시 각 경기장 25개소에 배치돼 군을 찾은 각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교통질서, 시가지 안내, 안전관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군 들꽃사랑회(회장 김정섭)는 12~14일까지 3일 동안 도민체전이 열리는 보은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제5회 들꽃사랑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회장 황호태)회원과 청주 맹학교 학생 등 10여명은 이번 체전 기간 중 보은공설운동장 본부석 아래층에서 경기에 출전한 선수와 임원들에게 무료 안마봉사활동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한국음식업중앙회보은군지부(지부장 이내성)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먹을거리 장터를 마련해 군을 찾은 손님에게 보은의 맛을 전했고 보은군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는 일정별로 공설운동장 인근에 의료봉사센터를 설치하고 체전을 찾는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진료 및 의약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보은군해병전우회(회장 유재학)와 모범운전자회보은군지회(회장 방동열)는 뙤약볕 아래에서도 체전기간 내내 교통질서 안내에 여념이 없었다.

이와 함께 보은사무기(대표 남광우)는 선수와 임원들이 이번 체전에 참가했다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 주었고 푸른농원(대표 이순구)은 치킨무료 시식회를 갖는 한편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수한면체육회(회장 김철종)에서는 도민체전 관람객에게 김밥을 전달하 등 훈훈한 인정도 성공체전에 한몫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소장 황선은(55)씨는 "우리 지역을 찾아오신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우리 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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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