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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통장 보며 지역 봉사 ‘앞장’

청주 율량사천동 최금자씨 ‘모범 시민’ 선정

  • 웹출고시간2008.06.11 20:1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5년동안 통장일을 맡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시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율량사천동 58통장으로 일해 온 최금자씨.

최통장은 90년대 초부터 통장일을 맡아 지역의 궂은 일, 어려운 일을 모소 찾아 해결하는 해결사 통장으로 명성이 높다.

버려진 쓰레기를 손수 치우고 민원의 주범인 취약지구를 화단으로 조성해 거리의 분위기를 바꾸는 등 적극적인 일처리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기도했다.

또한 최통장은 지난 2003년부터 자원봉사단체인 하나봉사대에 가입해 지역의 독거노인 목욕봉사는 물론, 김치담가주기, 집수리 사업등 많은 봉사도 펼쳐왔다.

이같은 봉사결과 지난 1/4분기에 청주시 모범시민으로 선정되는 기쁨도 안았다.

최통장은 “살아오면서 늘 사회로부터 배려만을 받아왔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 어려운 이웃과 주변을 돌보는 기회를 통해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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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