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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한·중 대학 총장회의 개최

한·중 청년 교류 우수시책으로 소개되어 호평 받아

  • 웹출고시간2014.11.17 15:14:01
  • 최종수정2014.11.17 16:03:57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중경에서 열린 6회 한·중대학 총장회의에서 충북 청주에서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한·중 청년교류 우수사례로 소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한·중대학간 상호협력을 위해 2009년부터 한·중 교육부 주최로 개최되는 이 회의는 매년 양국주요대학에서 교차로 열린다.

올해는 중국 중경대학교에서 "독특한 대학교 만들기(산학협력과 혁신, 학생교육 새로운 접근, 대학의 사회적 책임)"라는 주제로 양국 주요 28개 대학총장 및 대학관계자, 교육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북도 임택수 관광항공과장은 "지난 9월 중국 교육부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우수사례로 선정, 발표를 요청해 와서 소개하였다며 참석자들로 부터 한·중청년간 우호교류를 위한 창의적인 시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중국 교육부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충북도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내년도 행사에는 고위인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한국 교육부 관계자도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충북지역 대학에서 한·중대학 총장회의 개최를 희망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을 검토 하겠다"라며 이에 호응했다.

또한 충북대는 충북도 관계자에게 2017년도 한·중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충북도는 내년도 5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도민과 참가자들이 중국과 한국문화를 함께 느끼고 감동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대중국 충북홍보의 중요한 장이자 명실상부한 한·중 우호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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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