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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개최

충북문화재단, 15일 청주아트홀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11개 시·군 40여개 동호회 참여 공연·전시·체험분야 발표

  • 웹출고시간2014.11.13 18:49:44
  • 최종수정2014.11.13 18:49:27

2014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청주아트홀 일원에서 '우리도 예술가, 행복한 문화동호회'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예술플랫폼 사업과 함께하는 행사다.

모두 11개시군, 40여개 동호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 발표 등 예술의 즐거운을 준다.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놀이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대상은 문화예술플랫폼 하반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75개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의 참여 신청을 받아 내부 선정과정을 거쳐 발표의 기회를 마련했다.

북부권페스티벌에서 '통기타 소리사랑 동호회' 회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공연, 전시, 체험 분야의 동호회 발표를 기본으로 한다. 또한 동호회 회원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특별하게 꾸며진다.

공연분야로는 모듬북, 한국무용, 플롯, 해금, 색소폰, 합창,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진 20여개 동호회 발표가 청주아트홀 공연장과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발표회는 각기 다른 지역과 장르가 복합적으로 어울려 색다른 맛을 준다.

동호회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무대도 주목해 볼만하다. 색소폰 합주, 사물놀이+댄스, 합창+퍼포먼스 등 감동의 하모니 무대는 펼쳐진다.

또한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기타, 색소폰, 트럼팻 등 플랫폼 사업 전문예술가들의 독주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아준다.

북부권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체험을 하고 있다.

전시분야로는 한국화 채색, 생활도예, 부채그림, 인물화, 사군자 족자 등 7개의 동호회가 전시된다.

체험분야로는 꽃잎차, 규방공예, 전통한복, 머리핀, 우드버닝 체험 등 12개의 동호회가 참여한다.

특히, '장구와 북 장단체험' 및 '한복입어보기 체험' 등 시각분야로 치중되어 있던 체험장르롤 확대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옥천에서 시작된 권역별 페스티벌의 (남부권 9.27, 옥천문화예술회관 / 북부권 9.28, 충주세계무술공원 / 중부권 10. 18, 충북문화관) 대미를 장식하는 통합의 의미"라며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들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된다" 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내달 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4 전국생활문화동호회 축제'에 공연, 전시, 체험 동호회가 참여해 충북 생활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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