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창산단 11년 만에 분양완료

이번 달 연구시설용지까지 100%분양

  • 웹출고시간2008.06.01 18:4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998년 분양이 시작됐던 오창과학산업단지가 11년여 만에 최종 분양을 마감하게 됐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창산단 총면적 864만4천㎡중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연구시설용지 20만9천㎡가 최종 분양 완료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년여 만에 생산ㆍ연구ㆍ공공ㆍ기타 용지 등 모든 부지를 분양 완료하고 건설공사에 들어가는 일만 남게 됐다.

연구시설용지는 입주기준이 까다로워 분양이 상당히 어려운 용지로 꼽히며 현재까지 1/5가량의 부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다.

다만 연구시설용지 중 충북도가 매입지로 확보한 2필지(약 5만여 평)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센터 유치를 위해 분양 유보된 부지로 변동성은 남아있으나, 나머지 부지는 이번 달 말께 모 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분양은 최종마무리 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센터 건립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오창산단에 조성된 100만㎡ 규모 용지에 광대역 에너지폭을 가진 세계 최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센터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100만㎡ 규모의 오창산단 용지를 20년간 무상 임대 제공하고 총 8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국비 지원 등을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 센터는 연면적 15만㎡ 규모로 신물질 연구용 3.5~4기가급 방사광가속기와 20기의 삽입광원 빔라인을 포함한 총 70기의 빔라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6월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인 부지는 오창산단 관리공단의 입주지정 승인이 마무리돼 충북도와의 투자유치협약 조율이 완료되는 데로 입주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분양이 시작된 오창산단은 IMF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최적의 교통편의성과 국토의 중심이라는 메리트가 작용해 현재는 제2산업단지가 추진되는 등 부지난을 겪고 있는 곳이다.


/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