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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 '메이저시티' 10일 분양 개시

'세종시의 강남' 에 특별설계된 3천171가구 매머드급 단지
힐링포리스트,로맨스가든,키즈벨트' 등 조경 특화상품 돋보여
쾌적한 자연환경,편리한 교통… 3.3㎡ 당 분양가 866만원대

  • 웹출고시간2014.10.07 18:32:01
  • 최종수정2014.10.08 09:46:11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짓는 2-2생활권 아파트들의 청약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4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P3구역(메이저시티) 분양이 시작된다. 모델하우스는 10일 오전 10시 문열 연다.

시공사는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4개 메이저 업체다. 2-2생활권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진 2-3생활권(첫마을아파트) 은 물론 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될 2-4생활권이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이른바 '세종시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른자위 땅이다. 세종시 첫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단지여서,각종 시설물 설계가 다른 일반 단지들과 차별화된다. 2-2생활권 4개 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달 분양된 P4구역의 경우 전체 평균 30.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돼 9월 분양된 전국 아파트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2생활권 최대 단지

10월 중 분양될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 ' 메이저시티' 아파트 조감도.

ⓒ 사진 제공=대우건설
P3구역은 '매머드급' 대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지하 1~2층, 지상 10~29층에 43개동 규모로,전용면적 59~120㎡짜리 3천171가구가 들어선다. 2-2생활권에 건립될 전체 민간아파트 7천490가구의 42.3%에 해당된다. 최근 아파트 청약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74%를 차지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대단지를 아우르는 통합형 조경설계로 '힐링포리스트(Healing Forest·단지내 숲)' '로맨스가든' '키즈벨트' 등 조경 특화상품이 돋보인다. 아쿠아 가든, 생태연못 등 친환경 수경공간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놀이터도 여러 개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대형 통합 커뮤니티 시설에는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센터, 카페, 맘스클럽 등이 모여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면적 66만4천㎡(20만1천여평)의 대규모 근린공원도 단지 바로 옆에 생긴다. 국내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 서울 한강에 비유되는 금강도 가까워 주변 자연 환경이 쾌적하다. 인근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역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 중학교를 포함해 인근 6개의 초·중·고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도 단지 가까이에 들어선다.

◇교통 여건 우수

10월 중 분양될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 ' 메이저시티' 아파트 투시도.

ⓒ 사진 제공=대우건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1번 국도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세종시의 지하철'이라 일컬어지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까지는 걸어서 10분 걸린다. KTX 오송역,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까지도 자동차로 20여분이면 갈 수 있다. 대전~당진,경부,호남,천안~논산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가 대부분이어서,채광과 환기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모든 주방에 대형 수납공간(확장 시)이 제공된다. 타입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일부 벽을 없애고 연계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가변형 구조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중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방이 4개인 신평면(101타입)도 눈에 띈다.

3.3㎡(평) 당 평균 분양가는 866만원 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7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044-862-720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 메이저시티 사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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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