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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키르기즈공화국, 국제농업기술교류 업무협약

씨감자 생산기술 교육 등 전파

  • 웹출고시간2014.09.22 16:13:24
  • 최종수정2014.09.22 16:55:06

괴산군이 키르기즈공화국과 국제 농업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아이다라리브 칼라이벡 농업 국토개발부 장관, 임각수 괴산군수.

괴산군이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키르기즈공화국과 국제농업기술교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농업 관련 기술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키르기즈공화국의 T. Aidaraliev 농업,국토개발부 장관이 지난 7월 괴산군 농업연구소를 방문한 후 씨감자 생산기술 지원 요청이후 지난 7월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소 안광복 팀장 및 직원을 현지에 파견했다.

파견단은 키르키즈공화국의 감자 생산체계 등 현황을 파악하고 씨감자 생산 관리에 필요한 조직배양, 수경재배 등 상위단계 씨감자 생산기술 교육과 감자 바이러스 검정 및 병해충 방제 요령 등의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괴산의 우수 씨감자생산 및 재배기술 교류를 통하여 우호 관계를 지속해 온 키르기즈공화국 과의 국제농업기술 교류협력에 실질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무협약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및 괴산군 관계자 16명과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라리브 탈라이벡 농업·국토 개발부 장관, 니쉬노프 사이둘라 국회 최고의원 등 관계자 14명 참석한 가운데 △우수작목의 유전자원 교류와 공동 활용연구 △씨감자 생산기술, 인력, 품종지원 △우수 품종의 종묘, 농자재 수출입 △농업 기계의 현대화 사업 상호교류 △농업관련 전문 연구원 현지 파견지원 △친환경 농업에 관한 상호교류 △기타 농업, 축산 분야의 교류 및 상호발전 등 상호 협약에 대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임각수 군수는 "국제농업기술 교류 업무협약"으로 괴산군의 선진농업을 해외에 전수하고 해외농업 기술교류, 공동연구를 통한 괴산군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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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