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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업기술센터,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 '박차'

내년부터 고구마, 딸기 생산 농가에 분양

  • 웹출고시간2014.07.15 09:46:33
  • 최종수정2014.07.15 09:46:17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생산한 고구마, 딸기 바이러스 무병묘.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딸기 재배 농가의 숙원인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1억9천여만원을 들여 센터 내 조직배양실을 설치한 후 내년 본격적인 농가 분양을 위해 고구마, 딸기 무병묘를 배양 중이다.

센터는 최근 실험적으로 생산한 고구마 무병묘인 다호미 등 5종 650본을 주산지 2개 농가에 종저로 분양했다.

센터 내 과제포에서 기르고 있는 다호미 등 12종800본도 올가을부터 농가에 종저로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내 고구마 재배 농가는 170ha 230여 농가, 딸기는 50ha 120여 농가가 있다.

센터는 이들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내년 무병묘 생산량을 1만여본으로 늘리고 오는 2016년부터는 고구마 무병묘는 본답면적 70ha에 재배 가능한 6만본을, 딸기는 본답 20ha에 2만본을 각각 매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무병묘 생산 공급으로 고구마 재배 농가는 종묘구입비(500원→200원/주)의 60%, 딸기의 경우 (1천500원→700원) 46%를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수량, 상품성 등이 30% 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구마와 딸기가 통합 청주시의 명품농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더 높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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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