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원예유통분야 경쟁력 강화 140억원 투입

유통시설 등 물류체계 활성화, 생산농가 지원확대

  • 웹출고시간2014.07.14 10:28:09
  • 최종수정2014.07.14 10:28:06
청주시는 FTA 추진 등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유통 분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원예유통 분야에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26억원, 유통체계 구축 48억원, 원예특작 기반조성 61억원 등 모두 140억여원을 투입해 통합 이전 시행해온 각종 시책을 계속 추진하고 이승훈 시장의 공약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 농가의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도시 소비자는 가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도·농 연계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중점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청원생명농산물 명품화 사업에 하반기에도 10억여원을 투입해 통합 청주시 위상에 걸맞게 새로운 CF제작해 29개 청원생명브랜드의 명품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준미달 품목에 대해서는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청원생명 상표가치 하락을 방지한다.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주시청 직거래 시스템(본청, 4개 구청 등 5곳)을 구축하고, 기존 직거래장터를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육성 및 지원조례'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2015년 국비보조사업으로 친환경 공동물류단지 건립과 기존 유통시설 활성화,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친환경채소클러스터), 농·식품 안전성 강화사업,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하우스 시설인프라 구축 등에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농가에서 통합으로 농업예산이 현저히 줄 거라는 의견이 있는데 오히려 농정국 신설과 더불어 통합시의 농업부문 예산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히 원예유통시설 인프라의 확충과 유통·물류체계 개선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