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청주시 상징물 개발 작업 착수

오는 16일까지 주민센터·홈페이지서 설문조사
시민의견 수렴 후 오는 8월 중 연구용역

  • 웹출고시간2014.07.09 13:33:16
  • 최종수정2014.07.09 13:32:50

청원(왼쪽)청주 심벌마크

청주시가 청주시민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 개발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통합시 출범에 따라 청주시민의 정체성 확보와 시각적으로 구심점을 표현한 새로운 이미지 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어 시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청주시와 청원군 상징물은 심벌마크, 브랜드, 마스코트가 있고 자연적인 상징물로는 꽃, 나무, 새가 있다.

시는 기존 상징물을 활용하는 방안과 새 상징물은 개발해 활용하는 두가지 안을 갖고 있다.

기존 청주시 상징물을 활용할 경우 1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CI(통합 이미지)와 브랜드 통합 용역비로 1억원 이내 예산이 들고 옛 청원군 지역 표지판 교체 등 직간법 행정비용에는 13억원이 소요된다.

새 상징물을 개발해 활용할 경우 두 배 이상인 30억원이 들 전망이다.

상징물 개발 용역비 2억원, 옛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 표지판 교체비용 등에 28억원이 든다.

시는 기존 상징물을 활용할 경우 행정예산은 절감할 수 있지만 기존 이미지 사용에 대한 신선함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새 상징물을 개발할 경우 행정 비용은 부담이 되지만 새로운 통합시대를 여는 상징적 도구이자 통합시민의 정서적 통합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6일까지 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비전과 이념적 통일을 담은 상징물 개발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다.

시민 의견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설문지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하며 △상징물·캐릭터 개발 여부 △통합 청주시 이미지 △통합 청주시 비전 등 14가지 항목에 관해 묻는다.

조사 결과에 따라 개발이 필요한 경우 오는 8월 중 연구용역을 시작해 통합 청주시 위상에 걸맞은 상징물과 캐릭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청주시 오영택 정책기획과장은 "통합시 출범에 따라 새로운 상징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기존 것을 보완해 사용하자는 여러 여론이 있어 시민 의견을 듣고 있다"며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