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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출범 경축음악회

10일 오후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 웹출고시간2014.06.30 10:32:02
  • 최종수정2014.06.30 10:31:59
통합 청주시 출범을 맞아 청주시와 KBS청주방송총국이 함께 마련한 '하나 된 힘! 통합청주시 출범 경축음악회'가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에는 통합청주시가 낳은 현대음악의 거장 작곡가 박영희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첫 만남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작곡가 박영희는 청주출신으로 (1945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중앙초등학교와 청주여중.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음대 및 대학원 졸업이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으로 유학, 한국어 제목과 한국적 감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보스윌 세계 작곡제 1위, 여성작곡가 최초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축전 위촉 작곡가로 선정되면서 유럽의 대표 음악가로 자리 잡았다.

독일에서 거주한지 4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유년시절 뛰놀던 '무심천'에 대한 기억과 학창시절의 경험 등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한국적 정서를 서양악기와 현대음악 기법으로 훌륭하게 표현해내며 21세기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녀를 여성작곡가 최초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축전 위촉작곡가로 만든 작품 '소리'를 비롯해 '빛의 열매', '타령 Ⅴ' 등 현대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있는 것은 물론 플루트 연주자 '사라 후리숍',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윤정난'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클래식 협연무대가 통합청주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역사적 통합의 새날을 축하할 청주시립무용단의 특별공연(저녁 7시, 청주예술의 전당앞 야외무대)을 비롯해 100만 통합시민의 꿈을 상징하는 천개의 지등이 불을 밝힌 설치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함을 더할 '하나 된 힘! 통합청주시출범 경축음악회'는 7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문의 및 무료초대권은 청주시청문화관광과(200-2213)와 KBS 청주(260-7323)으로 하면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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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