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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 사랑의 흙집 1호 탄생

음성군,사랑의 흙집짓기 준공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4.06.25 15:15:13
  • 최종수정2014.06.25 15:15:09

전국흙집기협동조합은 25일 원남면 주봉리에서 제1호 사랑의 흙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조합장 이몽룡)은 25일 원남면 주봉리에서 조병옥 부군수,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흙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월 음성군과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간의 '사랑의 흙집짓기'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의 기초공사, 외벽공사, 내부 인테리어 등을 끝내고 이날 사업의 마무리인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선 사업 신청·접수, 대상자 선정, 구옥 철거, 건축신고, 건축, 준공승인까지 일련의 과정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수혜대상자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건강한 농촌공동체 실현을 위해 설립돼 흙집을 주제로 교육과 건축이 동시에 이뤄지는 전국 최초의 협동조합모델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조합이다. 이번 사랑의 흙집은 43㎡(13평) 규모로 조합의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4천500만원의 재원이 투입되어 지어진 집이다.

이몽룡 조합장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조합이 되도록 모든 조합원들이 힘을 합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부군수는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보답으로 앞으로 음성군에서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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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