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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어촌公,'2030세대 젊은 농업인'농촌정착 지원

논·밭·과수원 5년간 5ha 희망농지 임대 등

  • 웹출고시간2014.05.26 12:53:47
  • 최종수정2014.05.26 12:53:38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김영옥)는 20∼30대 젊은 귀농인 및 농업인의 농업·농촌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2014년도 농지은행사업 2030세대 농지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2030세대 농지지원'은 자금력과 인맥이 부족한 20~30세대 젊은 농업인들이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농촌 정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30세대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논, 밭, 과수원을 대상으로 5년간 5ha이내에서 희망하는 농지의 임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입을 희망하는 경우 연리 1~2%, 30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평당(3.3㎡) 논은 3만원, 밭은 3만5천원, 과수원은 4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20세부터 만39세 이하인 자(1975년1월1일 이후부터 1994년12월31일까지 출생한 자)로서 농지 소유면적이 3ha 이하인 농업인 및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이며, 예외적으로 농업계 학교 졸업자는 44세 이하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제출서류인 신청서, 영농계획서는 농지은행 포털(http://www.fbo.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현재까지 관내에서 48명을 선정해 농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시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변경해, 더 많은 젊은 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043-871-7321)로 문의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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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