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청주∼죽림변전소 전선 사라진다

한전, 내년까지 고압 송전탑 철거...도시미관 개선

  • 웹출고시간2007.07.18 21:1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 일원 서청주변전소(복대동)∼죽림변전소(죽림동) 간 석남천 주변(아파트.학교지역)에 설치돼 있는 21기의 고압 송전 철탑이 내년 말까지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특히 충북지역에서 저압의 배전선로가 지중화 된 사례는 있지만 고압 송전선로가 지중화 되기는 이 구간이 처음이다.

18일 한국전력 서울전력구건설처에 따르면 18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와 학교가 밀집된 이 구간 2.9㎞에 설치돼 있는 154㎸ 고압 가공 송전선로를 내년 6월 말까지 서청주변전소∼터미널 사거리∼죽림교∼죽림변전소 간 도로를 따라 지중화 하고, 기존 가공선로는 내년 말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공 송전선로 때문에 발생하던 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는 “지중화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구간은 도로를 굴착하지 않는 터널(압입)공법으로 시공하고, 원활한 교툥소통을 위해 도로 점용면적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시민불편이 불가피 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잇따르던 민원 해소와 도시미관을 위해 어렵게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는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