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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민주택기금→ 주택도시기금 개편 추진

주택도시기금법 발의 "도시재생 분야까지 용도 확대

  • 웹출고시간2014.04.30 17:12:04
  • 최종수정2014.04.30 17:11:55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국민주택기금을 주택도시기금으로 개편해 기존 주택분야에 한정된 기금의 용도를 확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주택도시기금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법안엔 현행 단순 융자 방식에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방식을 변경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현행 공공임대주택 공급방식은 지난 2008년 주택보급률이 100%를 돌파하면서 주택 절대부족이 상당히 해소된 데다 저금리 기조 및 경제성장 둔화 등의 환경변화가 오면서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공공임대의 경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채누적으로 공급여건이 악화됐고, 민간임대 역시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다.

도시재생사업 역시 전체 읍·면·동의 2/3이상에서 쇠퇴 징후가 발생하고 있지만,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이익의 감소로 민간의 참여는 부진하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주택기금은 100조 원 규모에 달했음에도, 그동안 임대주택이나 도시재생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했다.

정 의원은 "기금이 임대주택 사업에 출자, 보증 등을 할 수 있게 되면 투자위험이 낮아진 민간의 참여가 촉진,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며 "연간 공공임대 공급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LH도 민간과 부담을 분담하게 돼 부채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및 도심 내 개발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에도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도시재생 사업 전반에 걸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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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