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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아파트, 8년 반만에 4만가구대로↓

세종시는 3개월째 4가구…준공 후 미분양은 '0'

  • 웹출고시간2014.04.27 15:51:55
  • 최종수정2014.04.27 15:51:40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2월말 기준 8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데 이어,3월말에는 8년 5개월만에 4만가구대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4만8천167가구로 전달(5만2천391가구)보다 4천224가구(8.1%) 줄면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10월(4만9천495가구) 이후 8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4만가구대에 진입한 것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달보다 3천196가구 감소한 2만6천82가구로,5개월 연속 줄었다. 신규 미분양 등 증가분이 경기에서 144가구에 그쳤고 기존 미분양은 서울에서 475가구, 인천에서 577가구,경기에서 2천288가구 등 모두 3천340가구가 감소했다.

지방은 전달보다 1천28가구 줄어든 2만2천85가구로,4개월 연속 감소했다. 부산(1천378가구)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 단지가 나왔지만 부산, 충남, 울산 등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한 결과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54가구에서 올해 1월 들어 4가구로 줄어든 뒤 3개월 연속으로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보다 565가구 늘며 2만758가구를 기록했다. 경기(1천348가구)를 중심으로 준공 단지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세종시의 경우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2008년 12월 이후 한 가구도 없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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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